일정관리 & 스마티폰 디톡스 앱 추천

혹시 체계적으로 시간을 쓰는데 어떻게 시간표를 정리하시나요? 저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손으로 시간표를 짜는 것과 앱을 쓰면서 관리하는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손으로 시간표를 짜고 알람을 설정하는 식입니다. 그러면 노트가 꼭 제 손에 없더라도 다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기저기 유목민처럼 떠다녔던 어플을 몇가지 추려보았는데요. 한 번 들어보고 어떤 게 좋을지 선택해보세요.

 

챌린저스

개인적으로는 처음 짧게 썼던 챌린저스입니다. 돈을 걸어서 자신에게 의지를 불타오르게끔 하는 어플인데 이게 먹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잖아요. 저는 이게 먹히지 않는 사람이라서 의미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이런데 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분들이 많죠. 맨날 나 영어 공부할 거야, 다이어트할 거야. 아침에 일찍 일어날 거야 등등 이렇게 말만 해놓고 작심 3일이 되잖아요. 이제 딱 베팅을 하는 거야 챌린지를 하고 10만 원을 벌거나, 매번 달성을 하게 되면은 이제 100% 환급을 받거나, 달성을 하지 못하게 되면 돈을 잃게 됩니다. 물론 돈뿐 아니라 다양한 강제성을 부여하는 장치들이 있기 때문에 챌리지마다 열심히 할 수 밖에 없고,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응원도 하고 열심히 하자고 응원하기 때문에 힘도 얻을 수 있어요. 

 

 

 

 

데일리스템프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어플은 매일의 루틴 습관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어플 데일리 스템프입니다. 커피 쿠폰 모으듯 내가 실행했을 때 마다 하나씩 도장 채우듯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채울 때마다 도장 찍어주고 이런식으로 쿠폰 모으는 맛이 있어요. 이 어플의 강점 중에 하나가 먼슬리 위클리 ui인데요. 이렇게 가운데 캘린더 아이콘을 클릭하시면은 먼슬리로 내가 얼마나 습관을 꾸준히 실천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클리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어요.

 

포레스트

그리고 이건 유료도 있고, 무료도 있던 포레스트입니다. 이건 일정 정리 어플이라고 하기보단 휴대폰 티톡스 어플에 가까운데 한번 소개해볼께요. 이건 아마 스마트폰 좀 적게 써보고 싶다 생각해보셨던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들어보셨을 어플이에요. 내가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동안 나무가 자라는 어플인데요. 한 시간동안 휴대폰을 쓰지 않으면 그동안 나무가 자라서 화면에 표시가됩니다. 최소 시간은 10분이에요. 내가 일정은 완벽하고 정리해놨는데 휴대푠 중독이라 정리한 일정를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니 휴대폰을 안 보고 디톡스를 해야한다는 분들에게 필요한 어플이고 위에 어플들과 같이 쓴다고 생각하면 좋겠죠? 그냥 나무를 키우는게 아니라 실제로 기부도 된다고 하고, 유료버전이 실제 기부에 쓰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무료까지만 써봤어요. 혹시 꼭 써봐야겠다 생각이 든다면 유료를 그때 써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체인지그라운드의 일정관리 동영상을 여러 번 보고 참고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저는 그 개인일정 영상을 많이 보면서 일정관리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라고 영상을 놓고갑니다! 처음엔 잘 안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잘 될거예요! 화이팅!